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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조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생태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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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조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88건, 환자 2157명 발생
-내장 세균이 도축 때 식육으로 옮겨가 복통·설사·발열 유발

Eco-Times | 기사입력 2023/07/11 [09:54]

삼계탕 조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88건, 환자 2157명 발생
-내장 세균이 도축 때 식육으로 옮겨가 복통·설사·발열 유발

Eco-Times | 입력 : 2023/07/11 [09:5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닭·오리 등 가금류에서 발견되는 캠필로박터 세균에 의한 식중독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캠필로박터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을 일컫는다.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쉬우며 주요 증상은 복통, 설사, 발열이 있다.

 

최근 5년 동안 캠필로박터로 인한 식중독은 88건 발생했다. 환자 수는 2157명이었으며, 그중 7월에만 983명(34건)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환자 수의 4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닭고기 등 육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복합조리식품, 채소류 순이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집단급식소에서는 가열 용기 크기에 비해 많은 양의 재료를 한꺼번에 조리해 일부 재료들은 속까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구분보관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복날 생닭 취급 요령. (인포그래픽=식품의약품안전처)  ©



Eco-Times 강인구 기자igkang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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