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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의원, ‘ESG기본법’ 제정 방향 은 ?

-20일 간담회에서 기본법 초안 공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 경청
-완성도 높혀 입법절차 밟을 예정

Eco-Times | 기사입력 2023/07/19 [11:03]

이원욱 의원, ‘ESG기본법’ 제정 방향 은 ?

-20일 간담회에서 기본법 초안 공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 경청
-완성도 높혀 입법절차 밟을 예정

Eco-Times | 입력 : 2023/07/19 [11:03]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을)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오는 20일(목),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ESG기본법 제정, 시장에서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ESG기본법’ 초안 내용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해당 초안은 지난 3월, ESG기본법 제정의 첫 획을 긋기 위해 개최된 1차 간담회 이후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왔다. 

 

이원욱 의원은 2차 간담회에서 초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과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이후, 보다 완성도 높은 제정안을 구성하여 입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이날 ESG기본법(가칭,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본법) 초안 내용은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종영 명예교수가 발표하며, 이어지는 토론에는 전문가 그룹으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소벤처기업연구원·법무법인 원 등이, 기업측에서는 SK(주)·(주)LG·포스코홀딩스·신한금융지주·KB금융지주·중소기업은행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욱 의원은 “ESG는 현시대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실현에 필수 요소이자, 한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으로 인식되는 만큼 기본법 마련으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해 가야한다”고 강조하며, “ESG 경영의 토대가 될 기본법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관계 기관과 충분히 소통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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