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대신 카르텔 가꾸는 산림청 보조금, 부정 수급 2배 증가-숲가꾸기 보조금 타낸 뒤 5년 이내 민간 개발위해 산 훼손하는 등 위반 사례 급증
숲가꾸기 보조금을 타낸 뒤 개발을 위해 산지를 훼손하는 위반사례가 급증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안병길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서구동구)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자원을 보전하고 활성화 시키기 위해 조성된 숲가꾸기 보조금이 규정을 어기고 부당하게 집행된 사례가 최근 들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조금을 받고 5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 내 개발을 위해 무단으로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위반 사례가 2017년 109건, 2018년 173건, 2019년 146건, 2020년 204건, 2021년 175건, 2022년 211건으로 5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강인구 기자igkang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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