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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을…“감기에는 불필요해요”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발표…약 74%가 용도 잘못 이해
항생제 내성 출현에 ‘항생제 오남용’ 주요 원인…내성 예방 캠페인 실시

Eco-Times | 기사입력 2023/11/17 [08:15]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을…“감기에는 불필요해요”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발표…약 74%가 용도 잘못 이해
항생제 내성 출현에 ‘항생제 오남용’ 주요 원인…내성 예방 캠페인 실시

Eco-Times | 입력 : 2023/11/17 [08:15]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2022년 항생제 내성 인식도 조사’ 결과 많은 국민들이 세균 감염질환이 아닌 경우도 항생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등 항생제의 용도에 대해 약 74%가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반인과 의료인 모두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질병청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2023년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을 맞이해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 홍보물(사진=질병관리청)  ©



한편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 항생제 내성 글로벌 행동계획에 따라 해마다 11월 18일에서 24일까지를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으로 지정하고, 국가별 실정에 맞는 캠페인을 운영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이 기간을 활용해 2017년부터 해마다 일반 국민과 의료계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의사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하게 되는 경우는 ▲2차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 40.9% ▲항생제 필요상황 구분 어려움 22.2% ▲환자 요구로 처방 15.8%였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해 적정 용량과 치료 기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항생제 내성의 출현에 항생제 오남용이 주요 원인임을 항생제 사용자와 처방권자인 의료인)이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에서 항생제 적정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항생제는 필요할 때만, 제대로 사용해요(항·필·제·사!)’라는 표어를 내세웠다.

 

아울러 대상자별 특성에 따른 세부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질병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11월 동안 질병청 누리소통망, 민간전광판, 라디오 음원 광고 등에서 홍보를 이어간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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