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의원, 첨단기업과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진안신도시 만들 것- 국토부, 7일 화성시 진안동 일대 약 137만평의 ‘진안신도시 지구지정 완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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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은 7일 국토부의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이하 ‘진안신도시’) 지구지정 완료를 환영하며 화성시와 함께 첨단기업, R&D시설, 최고의 주거공간이 모두 모인 첨단기술직접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토부는 7일 진안신도시의 지구지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진안신도시는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발표한 공공주택지구로서, 화성시 진안동 일대 약 137만평에 인구 7만 1,644명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안신도시 조성은 21년 8월 30일 발표된 국토부의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농림부가 농지보전 등을 이유로 반대하여 답보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다가 작년 말경 농업진흥시설, 체육시설, 의료시설 설치 등을 조건으로 농림부가 동의하여 이번에 진안신도시 지구지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화성시는 지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여 국토부, 화성시, LH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참여하여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칠승 의원은 "사업의 지연으로 인해 고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보상과정에서 불이익이 없도록 LH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진안지구에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화성 테크노폴 허브(가칭)를 유치하여 최고의 직장과 최고의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첨단기술집적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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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강인구 기자igkang10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