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 역골천 하류 천연기념물 “도롱용 살고 있다“인접 학교,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도움이 된다면 검토해볼 사안
지난 5일 조정현 회장(생태환경연합회)은 남양읍 남양중(남양읍 시청로 45번길) 옆 역골천 하류 보행자 도로에서 천연기념물인 ‘도룡용’을 발견하고 사진을 보내왔다.
조 회장은 " 도룡용들이 역골천 하류 연못인 화성시, 남양중 담장 도로까지 올라와 한 마리는 죽어 있었고 또 다른 두 마리는 연못으로 살려서 보냈다 "며 이곳 연못에는 수백 마리의 도룡용이 살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날 조 회장은 역골천 하류저수조는 LH 공사가 남양 1차 택지의 토목공사를 하면서 저수조로 만들었다가 공사가 끝난 후 수초가 우거진 연못이 되었다며 “도롱뇽 서식지 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화성시청 환경사업소는 현장을 확인하고 인근에 초, 중, 고가 위치 하고 있어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도움이 된다면 검토해볼 사안이다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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