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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생·시민 등 1만명 대상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실시:생태환경뉴스

인천시, 학생·시민 등 1만명 대상 맞춤형 기후변화 교육 실시

2023-03-14     Eco-Times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4월부터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일반시민과 학생(초·중·고등학교) 등 1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변화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선언한 ‘2045 탄소중립 비전’의 핵심과제인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생활 실천 확대를 위해서다.

 

탄소중립 기후변화 교육은 시가 양성한 그린리더들이 초·중·고등학생, 시민들에게 지구온난화의 원인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기후변화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 3월 1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으로 초·중등학교의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교육을 더욱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백민숙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2045년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미래세대 교육 강화는 물론 기후행동 시민실천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탄소중립 시민실천 생활 실천을 선도할 그린리더 29명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온실가스 진단 및 기후변화와 녹색소비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전 소정의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약 22만3천명을 대상으로 4억5천만원을 투입해 기후변화교육을 진행해왔다. 

 

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