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정림초, 학교와 마을이 서로 돕는 상생체험]

경기도 화성 소재 정림초등학교(교장 주선희)는 11월 9일 4∼6학년 학생 21명은 정남면 망월리 학교 인근의 상점을 방문하여 물건을 구입해 보는 체험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올바른 경제활동 체험으로 학교와 마을이 서로 돕는 상생체험을 경험했다.

정림초등학교는 화성마을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우리 마을에 관한, 우리 마을을 통한, 우리 마을을 위한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마을(망월리, 정남면, 화성시)의 일원임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주체적인 공동체의 일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교육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림초등학교는 학교 인근의 독산성을 비롯하여 화성 만세길 탐방을 통해 우리 마을의 역사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우리 마을의 상점까지 걸어가는 과정에서 계절의 변화에 따른 우리 마을의 변화를 느끼고 마을의 어르신들과 인사를 하는 소통의 경험을 하였다. 또한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 경제활동이 아닌 꼼꼼한 물건 선정과 구입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직접적인 경제활동 체험으로 생동감 넘치는 경제교육의 기회를 가졌다.

주선희 정림초등학교 교장은 “마을 상생 체험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좋은 경험의 기회이지만 마을공동체의 일원인 학생들이 체험활동의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바른 정림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 영천유, ‘도전골든벨' 지구온난화 관련 정답 맞히기 게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환경 문제 인식 및 개선 의지 제고

경기도 화성 소재 영천유치원(원장 이미자)은 11월 13일‘도전! 골든벨: 지구의 위기, 지구온난화’정답 맞히기 게임을 실시했다.

이번 도전 골든벨 정답 맞히기 게임은 유아들이 지구에서 발생하는 현상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안전하고 아름답게 지켜나갈 수 있는 태도를 기르고자 계획됐다.

‘도전! 골든벨: 지구의 위기, 지구온난화’게임은 총 12가지 O, X 문제를 맞히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제는 유아의 발달 수준 및 이해 정도에 맞추어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영천유치원 이미자 원장은 “앞으로 우리 지구에서 유아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사람과 자연 또는 환경이 서로 조화되며 공생할 수 있는 태도와 실천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환경 생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방법의 놀이를 통해 환경 생태 교육과 관련된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 반석초, ‘홍사용 문예학교 전시회’ 개최]

-전학년 대상으로 2개월간 ‘홍사용 문예학교 수업’진행

-문예학교 수업 및 전시회로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 함양 기대

경기도 화성 소재 반석초등학교(교장 권태주)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홍사용 문예학교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1~2학년은 동시, 3~4학년 생활문 작품으로 학급 문집을 만들었으며, 5~6학년은 교육 연극 활동사진과 소감문을 전시하였다.

반석초등학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홍사용 문예학교 수업’을 9~10월 두 달 동안 진행하였다. 1~2학년 동시 쓰기, 3~4학년 생활문 쓰기, 5~6학년 교육연극 수업이 각 분야의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학급당 10차시씩 이루어졌다.

문예학교 수업 후, 학생들이 참여한 문예 활동 작품들을 학급 문집, 개별 작품과 사진 등으로 전시하였다.

반석초등학교 권태주 교장은 “올해 처음 시작된 문예학교 수업과 전시회를 통해 반석초등학교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문학적 감수성이 더욱 함양되길 바란다.”라며, “학년 간 문예학교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반석초 학생들이 다양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화성 정남초, 다문화 언어 강사와 함께하는 세계 시민교육 실시]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 학생 개별적 수업 지원

-다양한 세계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기

▲ 정남초 다문화 수업 모습

경기도 화성 소재 정남초등학교(교장 송영애)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다문화 언어 강사(베트남어)를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언어 강사 운영을 통해 한국어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수업을 지원하여 학급 내에서 원활한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고 다문화 학생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문화 언어 강사 윤아린은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학교 내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안내하기도 하였다. 또한 전교생에게 학급별 다문화 수업을 통해 베트남, 중국, 태국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 풍습, 전통 놀이 등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정남초등학교 송영애 교장은 “다문화 언어 강사 운영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적응, 학습지원이 원활하고 세계 문화에 대한 수업을 통해 정남초 학생들이 바른 시민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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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Times 장영현 기자sun@d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