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도약하는 화성시,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생태환경뉴스
로고

도약하는 화성시,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

-GTX-A 개통,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지하화 상부에 대규모 공원 조성

Eco-Times | 기사입력 2024/03/27 [13:12]

도약하는 화성시, “GTX-A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화성 발전 가속화”

-GTX-A 개통,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지하화 상부에 대규모 공원 조성

Eco-Times | 입력 : 2024/03/27 [13:12]

 

▲ 화성시청사 (남양읍)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GTX-A로 주요일자리 연결, 첨단기업 및 우수인재 유치에 큰 역할 할 것]

 

▲ 동탄역 승강장

 

▲ GTX-A 노선도 (수서 - 동탄 구간, 3월말 개통예정)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돌파에 이어 시 발전의 또하나의 큰 전환점이 될 GTX 개통을 맞아 “그동안 먼 거리가 아님에도 철도인프라 부족으로 화성시의 양질의 일자리와 고품질 주거환경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화성시를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핵심인재들을 화성시의 첨단기업으로 모이게 해‘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화성’의 완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27일 화성에서 시작되는 GTX 교통혁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2023년 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며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외형 뿐만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의 세계적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격한 성장에 걸맞은 교통인프라 특히 철도교통이 부족해 화성시민들은 아직 제대로 된 철도교통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화성시 철도노선

 

이번 GTX-A 개통은 철도가 화성시와 서울을 비롯한 인근도시를 잇는 철도망의 출발점으로 ▲서해선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 등 8개 사업이 2029년까지 개통 예정이며, 구상⋅계획 중인 8개 사업을 더해 총 16개 철도 노선의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광역교통이 혁신적으로 개선되어 화성의 지속적인 발전을 뒷받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분이면 동탄역에서 출발해 수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지하철의 2배 속도로 운영되는 GTX-A는 출근시간대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돼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 하는 화성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높일 전망이다.

 

정 시장은 “첨단기업들을 만나면 첫 번째 애로사항으로 인재확보를 말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접근성의 한계로 인해 화성에 있는 기업들에 오기 힘들었던 현실에 혁명적인 변화가 생겨 기업유치에도 GTX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동탄역의 1일 수요는 약 1만 명이나, GTX-A 개통으로 동탄역 이용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이 동탄역으로 연계되고,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공항), 분당선 연장이 완성될 경우 동탄역은 경기남부 철도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 나뉜 도시를 하나로 잇는다, ‘경부고속도로 일부구간 지하화’]

 

▲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 지하화 작업구간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정명근 화성시장 

 

경부고속도로는  ‘국토의 대동맥’으로 불리며 1970년 완공된 이래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과 같은 존재다.

 

50년 넘도록  경부고속도로는 대한민국의 물류를 책임지는 큰 역할을 해 왔지만 고속도로 주변으로 도시가 확장되면서 동탄신시가지가 단절되는 등 문제도 존재해 왔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고속도로의 직선화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구간(1.2km)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상행선(서울방향)이 개통된지 1년만에  28일엔 하행구간 까지 개통된다.

 

화성시는 지하화 구간 상부에 6개의 연결도로를 오는 5월에 착공해 경부고속도로가 갈라놓은 동탄지역을 하나로 이어지게 만들 계획이다.

 

6개 연결도로가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화성시민들은 동.서간에 나뉘어 있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고 시정 또한 보다 효과적이고 유연한 행정운영과 정책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시장은 “GTX-A와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공사로 인한 불편을 묵묵히 견뎌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고속도로로 인해 도시가 나눠져 있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은 아니다. 나뉜 도시가 이어지고 이동이 편해지면 시민들이 동일한 생활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여러 정책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22일 발표한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및 상부개발에 대한 종합계획’수립과 관련, 화성시의 사례가 도심 내 철로 및 도로 입체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 대규모 공원 조성]

 

▲ 지하화로 생겨난 부지에  조성될 상부공원 조감도

 

화성시는 동탄역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해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탄역은 GTX-A 노선 뿐만 아니라 ▲동인선 ▲동탄트램 ▲수도권내륙선 등 계획 중인 철도 노선이 순차적으로 개통하게 되면 철도의 복합환승센터 역할을 하게돼 이용객과 방문객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LH와 함께 동탄역 바로 옆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에 면적 60,297㎡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

 

이 공원은 정명근 시장의 역점 공약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전시온실이 들어서는 여울공원과 녹지축으로 연결해 화성시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좋은 도시공간이란 일하는 공간과 생활공간, 쉬는 공간이 조화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화성시의 ‘보타닉가든 화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까지 확장되면 전시와 관람, 체험과 휴식까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삶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될 것”이라고 희망을 말했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Eco-Times 박래양 기자 lypark973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