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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

-동물의 효율적 관리, 복지 개선
-야생동물과의 지속가능한 공존방안 모색

Eco-Times | 기사입력 2024/05/10 [12:15]

“청주동물원, 첫 거점동물원으로 지정"

-동물의 효율적 관리, 복지 개선
-야생동물과의 지속가능한 공존방안 모색

Eco-Times | 입력 : 2024/05/10 [12:15]

 

▲ 청주 동물원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환경부는 5월 10일 청주동물원을 첫 번째 거점동물원으로 지정했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새로운 제도로, 거점동물원은 동물원 역량 강화, 동물질병 및 안전관리 지원, 종 보전·증식 과정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로부터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동물원은 환경부와 야생동물 전문가의 현장조사를 통해 거점동물원의 시설 및 인력 요건을 모두 충족하였으며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야생동물 관리 경험, 향후 추진 의지 등을 고려하여 중부권 거점동물원의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 결과다.

 

거점동물원의 시설 요건으로는 면적 1만㎡ 이상, 동물병원, 교육시설, 연구 및 방사훈련 시설, 검역 및 수의장비가 있으며, 인력 요건으로는 운영·관리 5명 이상, 사육·복지 8명 이상, 시설·조경, 2명 이상, 수의 4명 이상이 필요하다.

 

 거점동물원은 전시용 동물의 복지와 관리 부실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동물의 효율적 관리와 복지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동물 전시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부가적으로 동물 전시업계가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야생동물과의 지속 가능한 공존 방안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이번 청주동물원을 시작으로 향후 수도권, 호남권, 영남권 등의 권역을 담당할 거점동물원을 순차적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청주동물원의 모범적인 사례가 다른 동물원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동물원 업계 전체를 발전시키고 동물복지를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야생동물과의 공존 및 동물복지 개선에 있어 거점동물원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되며 동물복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동물원의 중요성이 한층 더 부각될 전망이다.

 

 

생태환경뉴스 Eco-Times / 홈페이지: eenews.kr

AI운용 : 장영현 기자

[*이 기사는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종합해  AI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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